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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노펫 비발디파크
#체험 #펫 #예술&공예

지금 진행 중인 전시

 

[소노펫컬처그라운드 : "우리의 눈, 반려의 순간"]


우리의 삶 속에서 깊은 위로와 행복을 주는 존재들이 있다. 그것이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혹은 우리가 바라보는 풍경과 사물일 수도 있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소통을 탐구하는 두 작가, 조원경과 박별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공유하는 감정과 교감을 조망한다.

조원경 작가는 자신의 인생을 함께해 온 반려동물을 마치 만화 속 주인공처럼 표현하며, 그들의 표정과 색감을 통해 우리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밝고 감성적인 색채와 단순하지만 힘 있는 선을 통해, 반려동물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위로와 사랑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의 작품 속 반려동물들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인간과 감정을 나누고 교감하는 특별한 존재로 자리한다.

박별 작가는 '눈'이라는 상징적 요소를 통해 소통의 본질을 탐구한다. 그는 말을 하지 못하는 존재들과 눈빛으로 교감하며, 그것이 작품 속에서도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초기의 거친 사포 위 오일파스텔 작업부터 캔버스에 아크릴을 활용한 최근의 작품까지, 그의 작업에는 거친 질감과 층층이 쌓인 터치가 담긴다. 이는 마치 우리의 삶이 매끄럽지 않지만, 경험이 쌓여 더욱 의미 있어지는 과정과도 닮아 있다.

이 두 작가는 각기 다른 화법과 표현 방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교감을 선사한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사랑과 유대, 그리고 눈을 통해 확장되는 소통의 가능성.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소중한 감정들을 다시금 발견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기간 : 2025. 02. 27. 목요일 ~ 2025. 05. 29. 목요일

 



위치

소노펫 비발디파크 1층 로비와 복도, Thinking Dog

문의처
82-33-439-7733 (내선7733)
운영시간

상시

소요시간
약 0:30
권장대상
가족 아이와 함께 반려견 동반 커플 부모님과 함께 친구와 함께
인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안내

반려동물 동반 전시회는 시즌 별로 새롭게 구성됩니다.